
[PEDIEN] 동해시가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의 청렴도를 상시 점검하는 ‘부패취약분야 청렴 모니터링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는 내부 점검을 넘어 실제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려는 시도다. 인·허가, 계약, 공사, 용역 등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들이 주요 대상이다.
시는 민원 처리 완료 후 발송되는 문자 메시지에 온라인 설문 링크를 포함시켜 참여를 유도한다. 설문은 업무 처리의 적극성, 과정의 공정성, 민원 응대의 친절도, 권한 남용 여부, 금품·향응 요구 등 핵심적인 항목들을 간결하게 질문한다.
지난 8월 3일 제도가 시행된 이후 21일까지 864명에게 설문이 안내되었고, 44명이 참여해 행정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시는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며 응답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번 모니터링은 시민들이 행정 과정에서 겪는 사소한 불편이나 불공정 요인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잠재적인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중심의 청렴 행정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하연 홍보감사담당관은 “청렴은 제도를 넘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경청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취약점을 개선하여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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