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도서관, ‘예술과 삶을 읽는 인문학 아카데미’ 개최 (김천시 제공)



[PEDIEN] 김천 율곡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과 문화생활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예술과 삶을 읽는 인문학 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저녁 시간대에 운영되어 직장인 등 낮 시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첫 강연은 오는 9월 3일, ‘난처한 미술 이야기’의 저자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양정무 교수가 맡는다. 양 교수는 ‘루이 14세와 프랑스 명품과 명작의 탄생’을 주제로 서양 미술사와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14일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성호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27년간 300건 이상의 부검을 수행한 법의학자인 유 교수는 ‘이 아름다운 지구에서 죽음 앞에서도 품위 있게 살아간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삶과 죽음의 의미, 그리고 품위 있는 삶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 나눌 계획이다.

이신기 시립도서관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퇴근 후 도서관에서 인문학을 통해 휴식과 삶의 지혜를 얻어가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 신청은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두 번째 강연은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관련 문의는 김천시립도서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