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홍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2026 충남도지사배 이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충남도가 충남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대회는 기존 청소년, 직장인 부문에 대학생 부문을 신설하며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해외 자매결연 지역 청소년을 초청한 국제 친선 교류전도 추진하여 이스포츠를 통한 세대 간, 국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36명의 선수와 10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부터 도내 9개 시군에서 진행된 지역 예선과 종목별 선발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선수들이 이틀간 뜨거운 기량을 겨룬다.

대회 첫날인 22일에는 청소년부와 국제 친선 교류전이 진행된다. 청소년부는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브롤스타즈 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국제 친선 교류전에는 일본 구마모토현, 시즈오카현, 나라현과 베트남 다낭시, 박닌성 청소년 선수단이 참가하여 도 대표팀과 발로란트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지진 피해를 겪는 구마모토현 선수단에게는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직장인부와 대학생부 본·결선이 이어진다. 직장인부는 리그오브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대학생부는 발로란트와 FC온라인 종목으로 경쟁하며, 대학생 이벤트 종목으로 이터널 리턴 경기도 마련된다.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총 1165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품이 수여된다.

대회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는 도 대표 이스포츠 게임단 홍보, 인디게임·아케이드게임 체험, 키캡·픽셀아트 만들기, 인생네컷 촬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주요 경기는 유튜브와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생중계되어 현장을 찾지 못한 도민들도 온라인으로 대회를 즐길 수 있다.

남성연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는 다양한 세대와 해외 청소년이 이스포츠로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는 축제의 장에서 이스포츠의 즐거움을 모두 함께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스포츠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국제적 우정을 증진하려는 충남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