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전동,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주민대피훈련 실시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 시전동이 실제 공습 상황을 가정한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하며 비상 상황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지난 20일, 시전동 주민센터는 2026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우림필유아파트 101동 지하주차장에서 공습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공무원, 통장, 주민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재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통해 주민들이 비상시 행동 요령과 대피 절차를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후 2시, 공습 경보가 발령되자 참가자들은 안내 요원의 유도에 따라 신속하게 지하 대피 공간으로 이동했다. 대피 후에는 민방위 훈련 안내 방송을 청취하며 비상 국민 행동 요령, 주변 대피소 찾기, 생존 배낭 준비 등 실질적인 대비책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현장에는 대피 유도 요원이 배치되어 주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했으며, 실제 공습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비상 대응 역량을 면밀히 점검했다.

시전동은 훈련에 앞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유도 요원의 역할과 대피 경로 안전사고 예방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는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서영란 시전동장은 “이번 훈련이 주민들이 공습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행동 요령을 익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전형 훈련을 통해 주민 안전 의식과 비상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