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 직원들의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제도를 도입한다. 공단은 청년 직원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의 제안을 바탕으로 ‘평창형 금요 시간적금제’를 오는 24일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근무 편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30분씩 일찍 출근해 쌓은 시간을 활용, 금요일에는 오후 4시에 퇴근하는 방식이다. 이는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면서도 유연하게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도 가정도, 평창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되는 이번 시범운영은 오는 10월 2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2주 단위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교대 근무가 없으며 업무 공백 발생 우려가 적은 일부 시설 근무자와 일반직 직원으로, 팀별 최대 1명까지만 신청 가능하다.
공단은 시범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다. 이후 12월 말까지 연장 운영을 거쳐 향후 제도 도입 여부를 최종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최순철 이사장은 “주니어보드의 제안이 실제 제도로 이어지는 것은 조직 혁신의 중요한 시작”이라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서비스 공백 여부를 꼼꼼히 점검해 직원과 시설 이용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주니어보드는 조직 문화 개선과 혁신 과제를 발굴해 제안하는 직원 참여 기구로, 공단은 앞으로도 이들의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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