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안의면 종로길 낡은 점포, 주민 공유플랫폼으로 새롭게 문 열어 (함양군 제공)



[PEDIEN] 함양 안의면 종로길 10번지에 위치한 낡은 점포가 주민과 예비 창업자들이 함께 사용하는 복합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0일 '햇살안의 공유플랫폼'에서 오픈 팝업 공유회를 개최하고, 이곳이 앞으로 주민 활동과 소규모 창업을 지원하는 지역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임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노후된 점포를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리모델링하여, 주민들이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거나 회의, 소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별도의 공식 개장식 없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공간을 둘러보고, 공유플랫폼 이용 안내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예비 창업자들이 직접 준비한 물품을 선보이는 나눔 장터와 식음료 개발 레시피 시식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개발된 곶감만쥬, 양파껍질차, 떡 등이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예비 창업자들 역시 자신들이 개발한 상품을 소개하며 주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센터는 주민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과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이는 앞으로 '햇살안의 공유플랫폼'이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진정한 공유 공간으로 운영될 것임을 시사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곳이 주민들에게는 편안한 쉼터이자 교류의 장이 되고,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새로운 상품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종로길과 안의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