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춘천시가 여름철 축산물에 대한 위생 및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본격적인 점검에 나섰다. 시는 친환경축산팀 직원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지난달부터 이달 31일까지 6주간 지역 내 식육포장처리업소 20곳과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5곳, 총 25곳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위생관리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준수 여부를 핵심으로 한다. 특히 품목제조보고나 변경 신고 없이 포장육 등을 생산하는 행위,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단기 근로자의 근무 여부, 소비기한 등 표시사항 위·변조 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축산물 계량 위반이나 서로 다른 품질의 제품을 섞어 판매하는 행위 등 부정 축산물 유통 여부도 집중적으로 살핀다. 이는 휴가철을 맞아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 물가 안정과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동시에 이루기 위함이다.
시는 지난 13일 기준 5곳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완료했으며, 점검 과정에서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리고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단순히 영업장뿐만 아니라 지역 축제와 행사장에서 운영되는 축산물 판매업소까지 확대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먹거리 안전의 빈틈을 최소화한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축산물의 보관과 취급 과정에서 더욱 철저한 위생·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과 불공정 판매행위를 꼼꼼히 살펴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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