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PEDIEN] 사천시가 폐철도 유휴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곤명웰니스파크의 본격적인 개장에 앞서 사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곤명웰니스파크 정식 운영에 앞서 실제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8월 27일부터 9월 16일까지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당초 8월 27일로 예정되었던 개장식은 무료 시범 운영이 완료되는 9월 17일로 연기되었다.

이번 무료 시범 운영 기간에는 사천 시민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100명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1개 팀은 3~4명으로 구성해야 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1부는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2부는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폭염과 구장 정비를 위해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이용이 제한된다. 또한, 이용객의 안전과 원활한 구장 관리를 위해 1부 이용객은 오전 11시 50분까지, 2부 이용객은 오후 6시 50분까지 전원 퇴장해야 한다. 오후 5시 이후에는 신규 입장이 제한된다.

시범 운영 기간 중 9월 3일과 9월 10일은 휴장한다. 정비 시간에는 파크골프장뿐만 아니라 주차장과 휴게실도 함께 폐쇄된다. 오전 이용객의 2부 사전 접수는 불가능하며, 2부 이용을 희망할 경우 접수 시작 전까지 시설 밖에서 대기해야 한다. 이용객은 신분증 등 사천시 거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 자료와 개인 파크골프 장비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관외 거주자는 구우진항 파크골프장이나 우주항공테마공원 파크골프장을 이용해야 한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시설과 코스 상태, 이용 동선, 안전 관리 및 운영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정식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곤명웰니스파크는 총사업비 37억 원을 투입해 곤명면 봉계리 일원에 전체 4만 4654㎡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공사 면적은 2만 4560㎡이다. 주요 시설로는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타격 연습장, 주차장, 산책로, 클럽하우스, 화장실, 관리실 등이 갖춰져 있다. 야외 운동 기구 6개소와 흙먼지털이기, 그늘막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도 마련되었다.

곤명웰니스파크가 개장하면 그동안 상대적으로 체육 인프라가 부족했던 곤명면·곤양면·축동면 등 서부 3개면 주민들의 생활 체육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해마다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서부 지역의 새로운 생활 체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식 시장은 “개장식 행사보다 시민들이 새롭게 조성된 시설을 하루라도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예정대로 시범 운영을 시작하기로 했다”며 “시범 운영 기간 시민들의 의견을 세심하게 살펴 불편 사항을 보완하고, 개장식과 정식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