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6년 민방위 공습대비 훈련 실시 (함안군 제공)



[PEDIEN] 함안군이 오는 2026년 발생할 수 있는 민방위 공습 상황에 대비한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비상 상황 발생 시 군민의 신속한 대피와 차량 이동 통제 등 종합적인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함안군청을 비롯한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사무소와 관계기관이 총동원된 이번 훈련은 함안농협 하나로마트 일원에서 대표 훈련으로 진행됐다.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훈련 참가자들은 안내 요원의 지시에 따라 지정된 대피소로 신속하게 이동했다.

훈련 구간 중 하나였던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부터 함안군청 사거리까지는 차량 이동 통제 훈련이 이어졌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들은 도로 우측에 정차했으며, 신호등은 적색 점멸 신호를 통해 통행이 통제됐다.

이날 훈련에는 차석호 함안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대피 훈련에 참여하고, 훈련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더불어 군수는 심폐소생술 실습에도 직접 참여하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차 군수는 훈련 종료 후 강평에서 “이번 훈련은 공습과 같은 비상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위기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