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시청



[PEDIEN] 고양특례시가 향후 5년간 지역 화학물질 안전관리 방향을 담을 '제2차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지난 13일 관련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적용될 상세 로드맵 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화학물질관리법' 및 '고양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기존 1차 계획의 성과를 점검하고 변화된 환경에 맞는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용역은 관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현황과 관리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둔다. 중앙정부 및 경기도의 상위 정책과 연계하면서도 고양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안전관리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실제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보호 및 대피 방안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용역 과정에서는 전문가와 유관기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행력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시는 오는 10월 중간 보고회를 통해 사업장 분석 및 사고 대응 계획을 점검하고, 12월 최종 보고회와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단순한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주민 보호와 수습·대피가 즉시 작동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고양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화학물질 관리 환경 조성에 대한 시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