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가 지난 15일 별내동 위스테이 별내 아파트 단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숲체험’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WE호이’ 공동체가 주관했다.
‘WE호이’는 유아교육, 사회복지, 작업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여성들이 모여 결성된 공동체다. 이들은 생태놀이지도사 양성 과정을 이수하며 숲 놀이 콘텐츠와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전문성을 갖췄다.
이날 도시숲체험은 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의 물놀이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매미 물총놀이 △에코아이스튜브 등 여름과 자연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생태 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매미 물총놀이’는 ‘WE호이’가 앞서 마을에서 진행했던 매미 탐방 활동을 모티브로 삼아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행사장에는 탐방 과정과 활동 내용도 함께 전시되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마을에서 직접 경험한 활동을 새로운 놀이 콘텐츠로 발전시켜 주민들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진주 ‘WE호이’ 대표는 “구성원들이 함께 공부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며 만든 프로그램을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최진희 자치협력과장은 “주민의 경험과 아이디어가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의 특색 있는 콘텐츠로 발전하고, 다시 주민들과 나누는 활동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마을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양주시는 2026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통해 총 49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 밖에도 주민들이 지역의 필요와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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