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이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한 '2026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 ‘청소년 밴드 사운드 프로젝트’'를 지난 14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밴드 활동을 통해 악기 연주와 합주를 경험하고, 음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2주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18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들은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Hook’과 ‘뉴페이지’라는 두 개의 팀으로 나뉘어 활동했다. 각 팀은 악기별 역할을 분담하고 파트별 연주곡을 연습한 뒤, 서로의 연주에 귀 기울이며 리듬과 속도를 조율해 하나의 곡을 완성하는 과정을 거쳤다.
특히 이번 활동은 서로 처음 만난 청소년들이 2주라는 짧은 시간 안에 하나의 합주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각기 다른 음악적 경험과 연주 수준을 가진 청소년들이 서로의 소리에 집중하고 조율하며 완성도 높은 합주를 만들어낸 것은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개인의 악기 연주 실력 향상뿐 아니라 밴드 활동에 필수적인 소통과 배려, 협업의 가치를 깊이 경험했다.
활동의 대미를 장식한 최종 공유회에서는 2주간의 노력이 담긴 합주 무대가 선보였다. 참여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음악을 연주하며 함께 성장한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당청소년수련관 황세연 관장은 “처음 만난 청소년들이 짧은 시간 동안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하나의 밴드로 무대를 완성한 그 과정 자체가 매우 의미 있었다”며 “이번 경험이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맺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력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낸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예술·스포츠 특성화 수련시설로서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성장을 이끌어낼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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