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안군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과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우리 함께 산다’를 세 번째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11일 법수면 꽃초린 힐링팜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홀로 생활하며 이웃과의 교류가 적었던 어르신 15명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함께 피자를 만들고 약초비누를 만들었으며, 황톳길을 걷고 족욕을 즐기는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 활동에 그치지 않았다. 함께 재료를 준비하고 음식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서로 돕는 손길이 오갔다. 산책과 족욕을 즐기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일상과 경험을 나누는 동안, 참여 어르신들은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돌볼 수 있도록 걷기와 휴식 프로그램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함안군은 6월부터 지역 내 치유농장 등 민간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함께 활동하며 이웃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고독·고립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독·고립 위험군의 사회적 관계 형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함안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새로운 관계를 맺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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