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가뭄 폭염 대처상황 보고회 개최 (영광군 제공)



[PEDIEN] 영광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장세일 영광군수 주재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폭염 및 가뭄 대처상황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 문제와 연일 이어지는 폭염 특보에 대한 군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 군수는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특히 장애인 및 어르신 복지시설의 냉방 시설 점검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장 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폭염 속에서 사회적 약자의 안전은 곧 생존권과 직결된다"며 "취약계층이 폭염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꼼꼼한 현장 점검과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업용수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부서 간 협업 노력도 높이 평가했다. 건설교통과, 농정과, 상하수도사업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가뭄 극복에 힘쓴 점을 격려하며, 건설교통과에는 가뭄 피해 상습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군민 대상 절수 홍보를 강화하여 물 자원 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가올 환절기에 대한 철저한 대비도 주문했다. 장 군수는 "8월 말에서 9월은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시기"라며 "과거 피해 이력이 있는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여 자연재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라"고 지시했다.

영광군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폭염과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부서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