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농가형 숙소를 중심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생활밀착형 화재안전 컨설팅을 전개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도내 1,851개소에 달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를 대상으로 이번 점검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공공형 숙소 29개소와 농가형 숙소 1,822개소다. 특히 기존 주택이나 별도 공간을 활용하는 농가형 숙소의 경우, 소방시설뿐만 아니라 전기, 가스 시설 및 생활 환경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안전 점검이 이뤄진다.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여부,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 전기제품 안전 관리, 가스밸브 상태, 실내 흡연 여부, 냉난방용품 사용 실태 등 일상생활 속 잠재적 위험 요인이 집중적으로 살피게 된다. 단순히 위험 요인을 지적하는 것을 넘어, 현장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현장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퇴직 소방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거주자들에게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과 초기 대응 방법 등을 교육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실제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북소방본부 진형민 본부장은 “농가형 숙소는 초기 대응과 신속한 대피가 매우 중요하다”며, “퇴직 소방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안전컨설팅을 확대하고,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생명정책과와 협력해 위험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시 소방안전조사와 연계하는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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