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장흥용산농협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용산중학교 체육관에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성신여자대학교 간호학과 의료봉사단과 함께 '사랑나눔 한방의료 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봉사는 농사일과 무더위로 지친 지역 조합원과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의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봉사에는 경희대 한의과대학 지도교수와 재학생, 성신여대 간호학과 졸업생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연합 봉사단이 참여했다. 이들은 침 치료, 뜸, 부황 시술뿐만 아니라 개인별 체질에 맞춘 한약 처방, 일상생활 속 건강 관리법 교육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병원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거동이 불편해 제때 치료받기 어려웠던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이 진료 현장을 찾아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진료를 받은 김 조합원은 “허리와 무릎이 아파도 농사일 때문에 병원에 갈 엄두를 못 냈는데, 학생들이 직접 찾아와 침도 놓고 친절하게 치료해주니 몸이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장흥용산농협은 올해 6월 '농심천심 국민참여단' 발대식 및 봉사활동, 7월 '농촌 왕진버스' 봉사활동에 이어 이번 한방 의료 진료까지,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한 건강 및 복지 증진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철환 조합장은 “농업인의 건강이 농협의 경쟁력”이라며, “먼 곳까지 찾아와 부모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봉사해준 경희대와 성신여대 봉사단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 사업과 현장 중심 지원을 확대해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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