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창녕군 대합면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에 나섰다. 지난 11일, 대합면사무소를 중심으로 대합파출소, 청소년지도위원 등 20여 명의 민관 합동 점검반이 십이리 일원과 학교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청소년들의 비행과 유해 환경 노출을 예방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점검도 함께 진행됐다.
점검반은 청소년 유해업소의 출입·고용 금지 위반 여부, 주류 및 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행위,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의 카드 적정 사용 및 위생 상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여름철 야간 시간대 가출하거나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십이리 상가와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을 방문한 점검반은 청소년 출입·판매 금지 표시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가맹점주들에게 구매 불가 품목 안내 및 부적정 사용 사례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이는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것을 막고, 급식카드의 올바른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함이다.
김옥화 대합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보호와 아동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면장은 이어 “아이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방학 동안 결식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대합면은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청소년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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