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장흥군이 기록적인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린 장동면 만년리 일원에 총력을 기울여 응급 급수 지원에 나섰다.
최근 지속되는 고온과 가뭄으로 농경지가 메마르면서 농업용수 부족 현상이 심화되자, 장흥군은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에서는 가용 가능한 소방차뿐만 아니라 지역 레미콘 차량까지 동원하는 이색적인 급수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현장 여건에 맞춰 신속하게 용수를 공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장동면 북교리에 위치한 대성레미콘은 가뭄으로 용수가 절실했던 삼정마을에 레미콘 차량 2대를 투입, 11일부터 이틀간 330톤이 넘는 막대한 양의 물을 공급하며 농작물 피해 예방에 큰 힘을 보탰다. 장흥소방서 역시 급수 지원에 적극 동참하며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했다.
현장에서는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추가적인 급수 지원과 근본적인 용수 확보 방안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응급 급수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뭄 상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농업용수 공급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대응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기상 및 수원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역별 농업용수 부족 상황에 따라 선제적인 급수 지원을 추진하는 등 가뭄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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