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교육지원팀 (영광군 제공)



[PEDIEN] 영광군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친환경 농업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농촌지도자 영광군연합회 회원 200여 명은 지난 11일 농업기계교육관에서 열린 '천연 농자재 활용 친환경농업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천연 농자재 제조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농업 경영비를 절감하고, 나아가 친환경 농산물 생산 역량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육은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의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해 5년간 꾸준히 지원되며 추진되어 왔다.

교육 현장에는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 최원섭 회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강의는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인 백수읍 나눔농장 박영일 대표가 맡아 진행했다. 박 대표는 자닮오일과 유황 등 천연 농자재의 구체적인 제조 방법과 실질적인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박 대표는 자신의 영농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조언을 통해 농가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이론 교육 후 강사와 함께 직접 천연 농자재를 제조하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직접 제조한 천연 농자재는 회원 1인당 2리터씩 배부되어 실제 영농 현장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 농업 실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