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합천군이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 증진을 위한 특별한 교육에 나섰다.
지난 8월 12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는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가 열렸다. 이는 경상남도 인권보장 조례에 근거하여 지역사회에 인권 존중의 가치를 심고, 공공기관 종사자와 도민의 인권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인 최명국 강사가 '인권의 이해와 행정 속의 인권'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는 인권 감수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작되었다. 이어 인권의 본질적인 가치와 실제 행정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쟁점들을 짚었다.
특히, 국민의 인권을 보호해야 하는 행정 업무와 공무원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 및 고충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인권 존중과 행정 현실 간의 균형점을 찾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안영혁 합천군 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행정 현장에서 군민을 직접 대하는 공무원에게 인권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은 필수적인 역량"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교육이 인권의 가치를 행정에 효과적으로 담아내고, 군민의 권리를 존중하는 동시에 공직자의 현실적인 고충까지 살필 수 있는 균형 잡힌 행정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합천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공직자의 인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민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도 공직자의 현실을 함께 고려하는 인권 중심의 행정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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