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탁구대회 개최 (울진군 제공)



[PEDIEN]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기가 울진군으로 향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울진군민체육관과 울진탁구장에서 '제14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탁구대회'가 개최된다.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당초 예상보다 200여명 많은 930여명의 탁구 동호인이 참가 신청을 완료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광복절 연휴 기간과 대회가 겹치면서 선수단과 가족들은 대회 참가뿐만 아니라 울진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맛집을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객으로 전환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대회는 라지볼 종목부터 남녀 개인 단식, 남녀 통합 개인 복식 및 단체전까지 다양한 경기로 구성된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라지볼 종목과 탁구 초심자를 위한 초심부 단체전 운영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탁구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가 참가자들이 기량을 펼치는 무대이자,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참가자가 울진에 머물며 지역의 자연과 관광, 미식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울진군은 이번 탁구대회를 시작으로 마라톤, 프로 볼링대회 등 다양한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