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Z STAR 학생봉사단, 황성동 일대 환경정화 활동 펼쳐 (경주시 제공)



[PEDIEN] 경주시 황성동 일대가 학생봉사단의 손길로 더욱 깨끗해졌다.

국제학생봉사단 ASEZ STAR 회원과 가족 20여 명은 지난 10일, 황성동 계림중학교와 경주 간묘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에 직접 관심을 갖고 해결에 동참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황성동 행정복지센터는 활동에 필요한 종량제봉투 등 물품을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림중학교 주변과 경주 간묘 골목길을 누비며 일회용 플라스틱컵, 폐비닐 등 각종 생활쓰레기와 보도블록 틈새에 버려진 담배꽁초까지 꼼꼼하게 수거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 활동을 통해 총 80kg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이번 정화활동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평소 자신들이 생활하는 학교 주변과 지역 문화유산 인근을 직접 가꾸는 경험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보람을 안겨주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자주 다니는 학교 주변을 직접 청소해 보니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깨끗하게 만드는 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정 황성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깨끗한 황성동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학생들과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흘린 땀방울이 깨끗하고 쾌적한 황성동을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