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실’ 운영 (보성군 제공)



[PEDIEN] 보성군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실'을 운영하며 미래세대와 기후위기 대응에 나섰다.

지난 10일,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기후위기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이 기후위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건 및 탄소중립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환경보건센터연합회가 주관하는 맞춤형 환경보건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교실에서는 기후위기와 지구온난화의 원인을 시작으로 폭염, 이상기후 등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감염병 및 온열·한랭질환 대응 방법,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아동들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증강현실 체험, 딱지놀이, 보드게임, 퀴즈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했다. 참가 아동들은 놀이와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와 건강의 연관성을 배우고, 탄소중립 및 파리협정과 같은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까지 익혔다.

보성군은 교육의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가정에서도 활용 가능한 환경보건 증강현실 콘텐츠를 제공하며 후속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위기는 미래세대가 반드시 이해하고 대응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학생들이 환경과 건강의 관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보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황토·맥반석 찜질방, 산소방, 녹차탕, 치유명상실, 야외 족욕 시설 등을 갖춘 복합 웰니스 공간으로, 기초 건강검진, 환경성질환 예방 교육, 1:1 맞춤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