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PEDIEN] 무주군이 지역화폐 운영 대행사를 한국조폐공사로 변경하며 기존 '고향사랑페이' 앱을 '착' 앱으로 새롭게 전환한다. 이번 시스템 변경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10일 낮 12시 59분까지 약 10일간 무주사랑상품권의 구입 및 사용을 일시 중단한다.

이번 거래 중단은 기존 운영 대행사와 한국조폐공사 간의 데이터 이관 작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조치다. 무주사랑상품권 사용은 9월 10일 오후 1시부터 재개되며, 사용자들은 '착' 앱을 설치하고 회원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무주사랑카드는 '착' 앱에 회원 등록을 마치면 보유 잔액이 자동으로 이관되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본인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일부 카드의 경우, 잔액을 모두 사용한 후에 지역 내 농협,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 등에서 신규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무주군은 8월 말까지 지역 내 공공기관, 시장, 경로당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안내문을 게시한다. 또한 고향사랑페이 앱과 무주군청 누리집,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지영 무주군청 산업경제과장은 "플랫폼 전환 준비에 최선을 다해 9월 10일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과 사용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며 "군민을 비롯한 무주사랑상품권 사용자들과 가맹점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과 이용 지원에 행정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무주군의 고향사랑페이 앱 가입자는 1만 5434명이며, 카드 가맹점은 총 2141곳이다. 무주군은 올해 7월 기준으로 419억여 원의 무주사랑상품권을 발행했으며, 이 중 315억 원이 판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