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 어르신들과 편백 베개 만들기로 시원한 여름나기 (구례군 제공)



[PEDIEN] 구례군 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특별한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지난 11일, 냉천마을을 포함한 마산면 3개 마을 어르신들은 협의체가 주관한 '편백 베개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어르신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편백나무 큐브를 베개 속에 채워 넣으며 자신만의 베개를 완성했다. 더불어 편백 종피를 활용한 향기 주머니 제작 시간도 가졌다. 은은하게 퍼지는 편백나무 특유의 상쾌한 향기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심신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이 많았는데, 이번에 만든 베개를 베고 숙면을 취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오성 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껏 만든 편백 베개가 어르신들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