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장수군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담은 '제2차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는 이정우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즐거운도시연구소가 그간의 연구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인구 정책의 방향성을 점검했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인구 유입 정책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필요와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한 달간 전 군민 대상 인구정책 설문조사가 진행됐으며, 인구정책 군민 아이디어 공모와 주민 대상 심층 면접 등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냈다.
보고회에서는 '산에서 뛰놀고 촌에서 도약하는 삶촌 장수'라는 비전 아래, '함께 누리는 기본사회', '아이들이 머물고 성장하는 장수', '누구나 찾아오는 삶의 터전 마련', '산과 함께하는 체류생태계 조성'이라는 4대 전략 목표가 제시되었다. 각 목표 달성을 위한 15개의 구체적인 실천 과제도 함께 공개되었다.
최훈식 군수는 "인구감소 대응은 전 부서가 위기의식을 갖고 함께 풀어가야 할 장수군의 최우선 과제"라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력 높은 인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수군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기본 계획에 최종 반영하여 확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인구 정책 추진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 및 집행의 핵심 지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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