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해군이 군 전체를 하나의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고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류경완 남해군수는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직원 정례조회에서 민선 9기 핵심 목표인 '삶이 꽃피는 정원의 섬, 남해'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구상을 밝히고 전 직원의 협업을 독려했다.
류 군수는 '정원의 섬'이 단순히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넘어, 남해의 최대 강점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더욱 가꾸어 궁극적으로 군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남해군은 식물 자원 생산·유통, 전문 인력 육성, 연구 기관, 관광 편의 시설 등을 갖춘 대형 거점 정원을 조성하고, 10개 읍면 전역에 지역별·시설별 테마 정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기존의 주요 관광지와 이순신 바다공원, 유배문학관 등에도 정원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녹여낼 방침이다.
또한 섬이정원, 토피아랜드 등 민간 정원 활성화와 거점 공원 및 지역별 테마 공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각 정원은 산림, 치유, 체험, 반려동물, 가족, 어린이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주제로 차별화하여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류 군수는 '정원의 섬 남해' 완성에 있어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직원들의 창의적인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본격적인 거점 정원 조성 지역 물색과 테마 정원 구체화에 전 부서가 동참할 수 있는 소통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더불어 군민들이 정원 조성 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전문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류 군수는 △남해안 시대 성장의 중심 △자연에 머무는 휴양도시 △모두가 누리는 사회복지 △지속가능한 자립 경제 △군민이 함께하는 소통 행정 등 군정 5대 방침도 설명했다. 주거, 교육, 돌봄, 의료 등 군민 삶과 직결된 정책의 실질적인 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개편과 지원 강화 방안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류 군수는 남해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고 있으며 매력적인 정원이 될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펼쳐져 있다고 강조하며, 군민들의 삶에 진정으로 꽃이 필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소통 의지가 절실한 시점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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