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강풍으로 밀려온 해양쓰레기 10톤 신속 수거 (고흥군 제공)



[PEDIEN] 전남 고흥군이 지난 11일 금산면 청석마을 해안가에 강풍으로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며 깨끗한 바다 환경 복구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청석마을 주민을 비롯해 해양환경 전문요원, 바다환경지킴이,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태풍의 영향으로 해안가에 집중적으로 쌓인 폐어구, 폐플라스틱, 폐목재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강한 바람과 파도로 인해 해안가에 다량의 쓰레기가 쌓이면서 주민들의 생활환경 저해와 해양경관 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고흥군은 신속하게 현장 인력을 투입해 정화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하루 동안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약 10톤에 달했다. 참여자들은 해안 곳곳에 흩어진 쓰레기를 줍고 종류별로 분류하는 작업을 구슬땀을 흘리며 진행했다. 깨끗한 해안 환경을 되찾기 위한 노력이었다.

청석마을 이장은 “강한 바람이 불고 난 뒤 해안가에 많은 쓰레기가 밀려와 걱정이 컸는데, 군과 관계자들이 함께 신속하게 정화활동을 해줘 해안가가 깨끗해졌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해안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군 해양개발과 관계자는 “태풍 등 기상악화 이후 해양쓰레기가 해안으로 대량 유입될 수 있어 신속한 수거와 대응이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 해양환경 전문요원, 바다환경지킴이 등과 긴밀히 협력해 해양쓰레기로 인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깨끗한 고흥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