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마을만들기협의회 하가막마을서 농촌재능나눔 첫걸음 (진안군 제공)



[PEDIEN] 진안 하가막마을에서 농촌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재능 나눔 활동이 시작됐다. 진안군마을만들기협의회는 8월부터 '아로마를 이용한 향기로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 진안군마을만들기협의회 시행으로 추진되는 농촌재능나눔 사업의 일환이다.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날 하가막마을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1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활동가들의 안내에 따라 다양한 향을 직접 경험하고 아로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농사일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는 소중한 기회였다.

주민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향을 직접 선택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웃음꽃을 피웠다. 한 주민은 “마을에서 이런 좋은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겁다”며 “좋은 향을 맡으며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마을만들기협의회 장수일 회장은 “이번 하가막마을 활동을 시작으로 농촌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을 농촌재능나눔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8월 중 총 6개 마을을 방문해 아로마 힐링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역 내 여러 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능으로 나누고 마음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