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나주시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관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에 나선다.
나주시보건소는 오는 8월, 관내 아동복지시설 4곳을 대상으로 '아동복지시설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물 오남용 예방, 스마트미디어 과의존 예방, 자살 예방 교육 가운데 각 시설이 1개 과정을 선택하여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정신건강 및 중독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방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동·청소년기는 급격한 신체적, 정서적, 인지적 변화를 겪는 민감한 시기다. 이 시기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행동과 정서적 어려움은 조기 발견과 신속한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주시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설은 반남나누미지역아동센터, 영산포지역아동센터, 노안지역아동센터, 공산지역아동센터 등 총 4곳이다. 각 시설은 약 100명씩, 총 400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주시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을 위한 상담 및 치료 연계, 고위험군 사례관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 상담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교육과 중독예방교육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나주시보건소는 오는 9월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개최하여 지역사회 전반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정신건강 습관 형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및 우울 상담 등 관련 문의는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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