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무화과로 화덕피자 만들어요” (영암군 제공)



[PEDIEN]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이 지역 아동들에게 특별한 요리 경험을 선사했다. 지난 11일,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10명이 '오늘은 이탈리아 셰프'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만의 화덕피자를 만들었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식재료를 직접 고르고 손질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식문화를 접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피자 반죽 위에 원하는 재료를 올리고, 직접 만든 피자를 화덕에 구워내며 요리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영암의 대표 특산물인 무화과가 피자 토핑으로 활용되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은 지역 농산물의 색다른 맛과 매력을 직접 경험하며 우리 지역의 우수성을 새삼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음식인 피자를 직접 만들고 맛보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다른 나라의 음식과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영암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복지, 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유미경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아이들이 재료를 만지고 요리를 하는 모든 과정이 소중한 배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