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월영산 출렁다리 케이블 장력 ‘안정적’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에 위치한 월영산 출렁다리의 케이블 장력이 설계 기준을 충족하며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이 공식 확인됐다.

지난 11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월영산 출렁다리 케이블 장력 측정 용역 결과 보고회에서는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뒷받침하는 객관적인 데이터가 공유됐다.

이번 용역은 출렁다리 주요 케이블의 현재 장력 상태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최초 설계 당시 도입된 장력 값과 비교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통해 케이블의 현재 상태와 전반적인 구조적 안전성을 면밀히 평가했다.

용역 결과, 월영산 출렁다리 케이블 장력은 설계 시 기준이 된 도입 장력 값 및 허용 응력 범위 내에서 매우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케이블의 구조적 안전성을 위협할 수 있는 기계적 이완 현상이나 정착구의 슬립, 과도한 진동으로 인한 피로 저하 등의 이상 징후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출렁다리 케이블은 최적의 구조적 긴장 상태를 유지하며 탄성 거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케이블 장력이 설계상 한계 수치에 도달하지 않은 상태이며, 충분한 구조적 안전율을 확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즉, 월영산 출렁다리의 케이블 상태는 전반적으로 매우 양호하다는 평가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케이블 장력 측정을 통해 월영산 출렁다리의 구조적 안정성이 객관적인 계측 자료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시설물 상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상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적기에 시행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출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