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부산국제영화제와 손잡고 ‘누구나영화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양산시 제공)



[PEDIEN] 양산시 지역활성화지원센터가 부산국제영화제와 손잡고 지역 주민이 직접 영화를 만들고 상영하는 '누구나 영화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사업은 영화 제작 교육부터 완성작 상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며,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영화를 매개로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는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양산시 지역활성화지원센터 삼호지구의 '서창도가 뮤지컬팀'이 참여한다. 참여 주민들은 전문 영화감독과 멘토의 지도를 받아 영화 제작 기초,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등 영화 제작의 모든 단계를 경험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약 10분 내외의 단편영화와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다큐멘터리가 완성될 예정이다.

제작된 작품은 오는 10월 8일 커뮤니티비프 공식 상영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제작 과정과 지역에 얽힌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양산시 지역활성화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을 발판 삼아 주민들이 지역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주민 참여형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는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인 '동네방네 비프'의 양산 개최도 포함됐다.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양산 시민들은 동네에서 부산국제영화제를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영상콘텐츠를 발굴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손재현 양산시 지역활성화지원센터장은 “주민들이 영화를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제작하고 지역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들어가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 역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 문화 향유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