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가 2027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도입을 앞두고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지난 8월 10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 준비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공유했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심화되는 농촌의 인력난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2027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차질 없이 준비하려는 남원시의 의지를 보여줬다.

이날 현장에서는 2027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신청 절차와 수요조사 일정, 우즈베키스탄 등 신규 협약 국가 소개가 이루어졌다. 또한 고용주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과 인권 보호 지침, 무단이탈 방지 대책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진행됐다.

시는 내년도 영농철에 투입될 인원을 미리 파악하기 위한 '2027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수요조사' 계획을 함께 안내했다. 더불어 현장에 참석한 농가를 대상으로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만족도 조사'를 병행 실시하며 농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7년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남원시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는 오는 8월 31일까지 사업장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정책은 단순한 인력 보충을 넘어, 남원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키는 핵심 기반"이라며, "도입 국가 다변화와 공공형 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고 농가가 인력 걱정 없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남원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