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PEDIEN] 전주시 완산도서관이 지역 작가 창작 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송민 작가의 개인전 ‘정지된 읽기’를 개최한다. 전시는 8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완산도서관 1층 완산마루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정지된 순간의 밀도를 회화로 탐구해 온 송민 작가의 작품 20여 점이 선보인다. 작가는 돌, 실, 학, 상자 등 상징적인 소재를 활용해 다채로운 화면 구성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시는 단순한 감상을 넘어 관람객이 작품을 능동적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작품과 연관된 텍스트, 비평문, 드로잉 노트가 함께 배치돼 관람객은 저마다의 시선으로 작품을 읽어낼 수 있다.

송 작가는 그림의 시각적 자극과 텍스트의 정서적 울림을 통해 시민들에게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여백을 제공한다. 관람 후 작품을 다시 돌아보는 과정에서 한층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전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인택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멈춰 서 있는 일상의 순간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림과 글이 전하는 조화로운 울림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