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아트홀 풍성한 혜택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앞장선다 (강진군 제공)



[PEDIEN] 전국의 모든 아동과 청소년이 이제 강진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강진군이 강진아트홀과 강진영화관을 중심으로 파격적인 관람 혜택을 제공하며 '아이가 행복한 도시' 조성에 앞장선다.

강진아트홀은 오는 9월 12일 개막하는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을 시작으로 전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1000원 관람 혜택을 시행한다. 기존 강진군민에게만 제공되던 이 혜택은 최근 증가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공연 관람 수요를 반영해 전국으로 확대됐다.

이번 조치는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의 발길을 강진읍으로 유도하고, 문화 향유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지난 8일 '안녕 B612: 어린왕자' 공연부터 시작된 강진영화관 연계 이벤트 역시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약 500명의 관람객이 강진아트홀을 찾아 공연을 관람한 후, 연말까지 사용 가능한 강진영화관 50% 할인 쿠폰을 증정받았다. 이들은 곧바로 영화관으로 발걸음을 옮겨 객석을 가득 메우기도 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그동안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수한 콘텐츠 확보에 주력해 왔다면, 이제는 강진을 찾는 아동·청소년 관광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차례”라고 밝혔다. 이어 “공연장과 영화관을 잇는 이번 시도가 강진에 체류하는 ‘머무는 여행’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말까지 매월 강진아트홀에서 상연되는 공연에 대한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