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아이들, 특별한 식생활 수업 ‘나는야 조·나·당’ (강진군 제공)



[PEDIEN] 강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관내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위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센터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나는야 조·나·당'이라는 이름으로 저염·저당 식생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및 청소년활동시설 5곳에서 온 9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나트륨과 당의 중요성을 알리고, 과다 섭취 시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점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체험 활동을 강화했다. 참가 아동들은 강진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나트륨·당 반 반미'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평소 낯설어하거나 선호하지 않던 채소를 직접 조리하고 맛보며 채소 섭취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았다.

참여 시설 관계자는 "아이들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직접 만든 음식을 먹으며 채소를 자연스럽게 섭취하려는 태도를 보여 편식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인옥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강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9월 '비비고데이' 행사 등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한 영양·위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