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김제시 제공)



[PEDIEN] 김제시 금산면 행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얼음·생수 오아시스 쉼터'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생수 기부 행렬로 폭염 속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되고 있다.

폭염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센터 1층에 마련된 오아시스 쉼터는 냉장고와 제빙기를 갖추고 누구든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이 쉼터는 금산면 이장협의회의 후원으로 조성되었다.

쉼터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자, 생수를 채워두려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금산면 청년회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들이 생수를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창배 위원장과 조성자 부위원장 또한 생수 기부에 힘을 보탰다.

이처럼 개인과 단체를 가리지 않고 이어지는 자발적인 기부는 오아시스 쉼터를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동력이 되고 있다.

이용객들은 시원한 얼음과 생수로 잠시 더위를 식히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폭염을 함께 이겨내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금산면은 앞으로도 오아시스 쉼터 관리와 더불어 폭염 취약계층 안부 확인,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예방 수칙 홍보 등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 활동을 적극 추진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계획이다.

이미정 금산면장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생수를 기부하며 함께 폭염을 이겨내고 있다”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오아시스 쉼터가 더욱 의미 있는 공간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금산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