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군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예산” (고창군 제공)



[PEDIEN] 고창군이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제5기 고창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지난 11일 군청 제5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공모와 추천을 거쳐 선정된 6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2028년 6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 편성에 대한 제언을 하게 된다.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균형발전, 농촌활력, 문화관광, 복지환경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위원들은 주민 제안사업의 심의와 우선순위 결정, 예산 편성 과정에 대한 의견 제시 등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는 군민들이 직접 지역 발전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역량 강화 교육은 최승우 나라살림연구소 참여예산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이해와 위원들의 역할, 제안사업 심의 절차 등에 대한 강의로 구성됐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쉽고 명쾌한 설명은 참석 위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주민참여예산은 군민과 행정이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역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제도”라고 강조하며, “제5기 위원회가 군민과 행정을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수행해 더 나은 고창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앞으로 군민 제안사업 발굴 및 심의를 본격화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