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군청 (고창군 제공)



[PEDIEN] 고창군이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고창군은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2차 선발 대상자 20여 명을 최종 확정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농업인들은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자격을 갖추고, 참신한 영농계획과 면접 평가를 통과한 이들이다. 고창군은 앞서 1차 선발에서 29명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2차 선발까지 전북도 내에서 최상위권의 대상자 수를 기록하며 청년농 육성에 힘쓰고 있다.

선정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영농 초기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바우처 방식으로 지급된다. 이는 청년들이 영농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자금 지원도 강화된다. 후계농 자격으로 금리 1.5%의 조건으로 최대 5억원까지 융자 대출을 받을 수 있어, 규모 있는 영농 기반 구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선정된 청년농업인들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바탕으로 고창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부가가치화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들의 성장과 함께 고창 농업의 미래가 한층 밝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