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시청



[PEDIEN] 속초시가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한층 높이고 시민의 소중한 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개인정보 처리·관리 전반에 대한 집중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개인정보가 처리되는 행정업무 전반을 다시 살피고 개인정보의 수집부터 이용·제공·보관·파기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 체계를 다각도로 정비하고 있다.

먼저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운영 현황을 전반적으로 조사해 부서별 시스템과 개인정보 처리 현황을 재점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시스템의 관리 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보호 조치와 관리 체계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개인정보파일 관리도 강화한다.

올해 세 차례에 걸쳐 ‘개인정보파일 일제정비’를 추진해 각 부서에서 보유·운영 중인 개인정보파일의 등록사항과 실제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보유 목적과 처리 근거, 보유기간 등 주요 관리사항을 다시 살피고 있다.

개인정보 처리업무를 위탁받은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도 강화했다.

‘개인정보 처리업무 수탁자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처리 과정에서 지켜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 개인정보 위·수탁 업무 포털을 활용해 위탁 업무 수행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지도 점검하고 있다.

내부 제도와 대응 절차도 현실에 맞게 보완한다.

개인정보 보호 업무의 기준이 되는 ‘개인정보 내부관리계획’을 새롭게 가다듬고 재해·재난 등 비상상황에서도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재해·재난 위기대응 매뉴얼’도 함께 정비하고 있다.

또 법령에서 정한 목적 외로 개인정보를 이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해야 하는 경우, 보다 명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목적 외 이용 및 제공 절차서’를 개정하고 시민이 자신의 개인정보 처리 내용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처리방침’도 현행화하고 있다.

제도 정비와 함께 직원과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

개인정보 관련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개인정보 유출사고 대응 안내물을 제작·배포하고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홍보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가 특정 부서만의 업무가 아니라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모든 구성원이 함께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일상 속 개인정보 보호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속초시는 이번 정비를 단순한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대응에 그치지 않고 개인정보 처리 전 과정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 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책무”며 “시스템 점검과 개인정보파일 정비, 수탁자 관리, 내부 규정 개선 등 개인정보 처리 전반을 촘촘하게 관리해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더욱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