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글로벌스타, 영월의 설화를 영어로 노래하다 (영월군 제공)



[PEDIEN] 영월의 아름다운 설화가 영어 뮤지컬로 재탄생해 무대에 올랐다. 영월문화도시센터 '문화광부학교' 글로벌스타 과정 수강생들이 지난 8월 8일 '영월, 별일 있는 밤' 무대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지난 5월 말부터 운영된 이 과정은 9명의 수강생이 영어 대사와 노래, 춤을 익히며 영어 뮤지컬 공연 완성을 목표로 했다. 이날 수강생들은 영월 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극 '동굴 바위의 모험'과 '백월 빨래터'의 오프닝 및 엔딩 곡을 열정적으로 불렀다.

이번 무대는 수강생들이 그동안의 연습 성과를 점검하고 실제 무대 경험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참가자들은 오는 8월 15일 '영월, 별일 있는 밤' 무대에 다시 오를 예정이며, 이를 발판 삼아 오는 11월 영월문화예술회관과 '2026 문화충전 페스타'에서 두 편의 창작극을 정식 뮤지컬로 선보인다.

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실제 공연이라는 목표를 향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열정과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어질 공연이 참여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들의 노력은 지역의 문화를 알리고 영어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