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한국과 타지키스탄이 오는 9월 열리는 제1차 한-중앙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산업 및 경제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8월 11일 서울에서 이소존 쿠르본조다 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 1차관과 만나 양국 간 핵심광물 협력과 정상회의 관련 경제 협력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번 만남에서 양측은 한-중앙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산업 장관들이 참여하는 'C5 산업장관회의'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한, 한-타지키스탄 간 산업 및 신기술 분야의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 체결도 논의 대상에 올랐다.
정상회의 기간 중 개최될 '한-중앙아 비즈니스 서밋'을 통해 양국 주요 기업인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 역시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타지키스탄은 금, 은, 안티모니 등 다양한 광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확대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문신학 차관은 8월 12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타지키스탄 광물 포럼'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이 포럼이 타지키스탄의 풍부한 자원 잠재력과 한국의 광물 탐사·개발 기술 및 수요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양국 정부, 전문 기관,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핵심 광물 정책, 공동 탐사 기회, 투자 및 금융, 공급망 구축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 차관은 타지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풍부한 자원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요한 협력 파트너임을 재확인했다. 그는 오늘 논의된 협력 과제들을 구체화하여 9월 정상회의에서 산업, 공급망, 핵심 광물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논의들은 한-중앙아시아 간 경제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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