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가 고물가와 주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월세 거주 청년에게는 매달 최대 20만원씩 최대 2년 동안 월세를 지원하고, 전세 임차인에게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청년 월세 지원사업'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한시사업에서 계속사업으로 전환되어 매년 3월부터 5월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후 8월까지 심사를 거쳐 9월에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금을 지급한다. 올해 선정되는 대상자에게는 5월부터 9월까지의 월세가 소급 지급될 예정이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세에서 34세 사이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원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 본인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여야 한다. 이 사업은 매달 나가는 주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시켜 청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으로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인이 납부한 보증료의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하며,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청년 5천만원 이하, 신혼부부 7천500만원 이하의 연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 사업은 2025년 3월 31일 이후 보증 가입자부터 적용된다.
두 사업 모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앱,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나 시군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안심전세포털'과 '정부24' 홈페이지 또는 앱, 주소지 관할 시군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관할 시군청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요즘 고물가, 취업난, 전월세난 등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기가 힘든 것이 현실"이라며 "경북도에서는 주거 부담 지원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안심하고 머물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청년 정주 여건을 만드는 데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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