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청



[PEDIEN] 경상북도가 차세대 영상 콘텐츠 발굴을 위해 개최한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 공모전’의 본선 진출작 39편이 오는 10일 베일을 벗는다.

이번 공모전은 AI 창작영상, 게임영상, 광고영상, 숏폼 등 4개 분야에서 전 세계 97개국으로부터 총 3,403편의 작품이 출품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국내 영상 및 AI 분야 전문가들은 30일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약 10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39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

본선에 오른 작품들은 창의적인 연출과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하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존 전문가 평가 방식에 더해, 작품의 대중적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온라인 인기투표가 새롭게 도입된다. 생성형 AI 기반 영상 창작이 빠르게 성장하는 새로운 콘텐츠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전 세계 관객들이 직접 작품을 감상하고 우수작 선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온라인 인기투표는 8월 10일부터 23일까지 vote.gamff.net 또는 GAMFF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누구나 로그인 후 본선 진출작을 감상하고 하루 한 번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권은 매일 자정에 갱신된다. 이를 통해 창작자는 관객의 실시간 반응을 확인하고, 관객은 우수작 선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인기상을 포함한 최종 수상작은 9월 3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 개막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영상제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구미, 포항, 경산 일원에서 개최되며, 각 도시의 산업 기반과 문화적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본선 진출작 공개와 온라인 인기투표는 전 세계 관객이 AI 영상 콘텐츠를 함께 즐기고 축제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창작자들의 도전과 열정이 빛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투표를 부탁드리며, 경북이 글로벌 AI 영상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