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산림청 국립수목원 직원들이 기후 위기와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특별한 훈련에 참여했다. 정부혁신 어벤져스 모임인 ‘엉망진창’ 팀은 지난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국립밀양등산학교를 찾아 현장 중심의 안전 교육을 받았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이론 학습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체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이러한 활동을 통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혁신 문화를 기관 전체에 확산시키고자 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는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재난 상황을 집중적으로 체험했다. 직원들은 침수된 공간을 걷고, 물에 잠긴 계단을 이동하며, 침수 차량에서 탈출하는 등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과 필수적인 대응 절차를 익혔다.

이어 국립밀양등산학교로 이동한 훈련단은 산림 조사를 비롯한 다양한 산악 현장 업무 중 발생 가능한 사고에 대비하는 교육을 받았다. 안전한 산행 수칙과 환경 보호를 위한 LNT 실천 요령, 위기 상황별 대처 방법 등이 교육 내용에 포함됐다. 특히, 안전 장비 활용법을 배우고 암벽 등반을 직접 체험하며 산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적인 안전 역량을 강화했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훈련에서 얻은 안전 관리 우수 사례와 효과적인 대응 요령을 기관 내부에 공유하고, 이를 향후 현장 업무 수행 및 재난 안전 관리 체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최경 국립수목원장 직무대리는 "기후 위기 시대에는 연구 전문성뿐만 아니라 재난 및 안전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 역시 국가기관과 소속 직원에게 필수적인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전문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정부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국민의 안전과 신뢰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