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운동 멈춤 고성군, 폭염 속 공공체육시설 운영 탄력 조정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운영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폭염 상황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운영 제한 시간이 달라진다. 폭염주의보 발효 시에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폭염경보 발효 시에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이 제한된다. 최고 단계인 중대경보가 발효되면 해당 일에는 모든 체육시설 운영이 전면 중단된다.

특히 평균 이용 연령이 높은 파크골프장은 이용객의 온열질환 예방에 더욱 중점을 둔다. 폭염주의보 및 경보 발효 시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을 제한하며, 중대경보 발효 시에는 전일 운영이 제한된다. 군은 폭염 취약 시간대 야외 체육 활동 자제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성군은 폭염 대비 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공공체육시설의 시설물 안전 상태와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반은 체육시설 내 그늘막, 휴게시설, 음수대 등의 설치 및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이용객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홍보하여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시설 운영 제한에 따른 홍보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진다. 고성군 통합예약시스템 내에 운영 시간 제한 안내문을 게시하는 한편,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휴식, 무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적극 안내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도록 관리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체육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