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올린 차 한 잔, 존중과 배려를 배우다 대전평생학습관, 체험중심 여름방학 특강 ‘인성쑥쑥 서당캠프’ 성료 - (대전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평생학습관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름방학 특강 ‘2026년 인성쑥쑥 서당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8월 4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고전 읽기와 전통 예절, 다례,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서당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과 공동체 역량 함양을 목표로 했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입학 고유례와 군자의 다짐을 시작으로 책 묶기, 고전 성독, 비석치기, 장명루 만들기, 다례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이러한 전통문화 체험은 학생들이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부모를 공경하며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캠프 마지막 날에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존중과 배려’ 시간이 마련됐다. 학생들이 정성껏 우린 차를 부모님께 올리는 시간을 통해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했고, 학부모들은 자녀의 따뜻한 마음을 마주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는 단순한 전통문화 체험을 넘어 상대를 존중하고 마음을 나누는 생활 속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보여주었다.

이어 열린 책례 및 수료식에서는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이 군자의 다짐과 배운 고전을 성독하며 사흘간의 배움을 되새기고 수료의 기쁨을 나눴다. 윤석오 대전평생학습관 관장은 “이번 경험이 학생들이 자신을 바르게 세우고 타인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따뜻한 품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인성·예절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