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오는 8월부터 3개월간 지역 내 어린이집 30개소를 대상으로 회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유보통합 실행기반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 환경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모니터링 대상 어린이집 중 9곳은 자치구청과 협력하여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이는 지자체의 지도점검과 교육청의 모니터링을 통합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나머지 21곳은 대전시교육청이 자체적으로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업비 집행 및 정산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또한, 현장에서 어린이집 운영자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미 '대전아이행복프로젝트', '어린이집 5세 이음교육', '언어문화 다양성 기반 조성 사업' 등을 통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회계 모니터링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 있다.

모니터링 결과는 향후 어린이집 전용 회계 매뉴얼 제작 및 보급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의 투명한 회계 관리 체계가 정착되도록 지원하고, 궁극적으로는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어용화 과장은 “이번 모니터링은 현장에서 유보통합 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돕고, 정책 방향을 개선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영유아의 미래를 위한 유보통합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