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주시가 한국복싱진흥원이 주최하는 '2026 Korea International Boxing Training Camp'를 유치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 지원에 나섰다. 이번 전지훈련은 8월 3일부터 14일까지 대한복싱훈련장에서 진행된다.
총 3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이 중에는 세계 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는 대만 국가대표팀이 포함돼 국내 실업팀, 대학팀과 함께 합동 훈련과 기술 교류를 이어간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복싱 금메달리스트인 린위팅 선수와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황샤오원 선수가 참가해 눈길을 끈다. 린위팅은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꼽힌다.
대만 국가대표팀 총감독인 쩡쯔창 박사도 스페셜 코치로 참여해 국내 선수들에게 세계적인 지도 노하우와 훈련 프로그램을 전수한다.
영주시는 대만 국가대표 선수단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차량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선수단 숙소인 동양대학교 기숙사와 대한복싱훈련장 구간을 왕복하는 전용 버스를 매일 운행하며, 해외 선수단이 낯선 환경에서도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편의를 제공한다.
대만 선수단은 합동훈련을 마친 후 8월 15일 영주시 주요 명소를 방문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16일 공식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비롯한 해외 우수 선수단이 영주시의 복싱 인프라를 경험하고 좋은 인상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영주시의 대한복싱훈련장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복싱 교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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